[JSP] 에러페이지

에러페이지(Error page)

오늘은 JSP에서 에러페이지에 대해 정리하려고 한다.

일단 에러페이지를 왜 설정할까? 에러페이지를 설정하지 않고 JSP 페이지에서 예외가 발생했을 때의 화면을 웹 개발자라면 다들 한 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이것을 사용자가 본다면? 당연히 그 웹 페이지를 다시 들어갈 확률은 저조하다. 사용자관점에서는 안들어가고 말지만 웹에 대한 지식이 있는 다른 개발자의 관점에서 보면 혹은 해커의 관점에서 보면 에러가 났을 때 어느 라인에서 예외가 발생했으며 어떤 예외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정보들이 다 나오기 때문에 해킹에 대한 위험도 크다.

그렇기 때문에 예외에 대한 에러페이지를 설정해줘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설정하는지 보자.

형태

<%@ page errorPage="페이지URL" %>

jsp페이지의 상단에 저렇게 지정해주면 해당 페이지에서 오류가 났을 경우 지정한 URL의 페이지로 넘어간다.

그리고 넘어간 페이지는 에러 페이지를 명시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상단에 지정해준다.

<%@ page isErrorPage = "true" %>

이렇게 하고 보여줄 페이지를 만들어주면 된다.

JSP가 HTTP 프로토콜을 통해서 요청과 응답을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주고 받는데 이 때 주고받았을 때 응답 상태에 따라 해당하는 코드가 다 정해져 있다. 대표적으로 주로 많이 나오는 것들만 보면 다음과 같다.

200 : 요청 정상적으로 처리

307 : 임시로 페이지 리다이렉트

400 : 요청이 잘못됨

401 : 자원에 접근 허용 안됨

403 : 권한이 허용되지 않음 (서버에서 거부 . 사용자가 서버의 자원에 접근할 권한이 없는 경우)

404 : 요청한 자원이 존재하지 않음

500 : 서버 내부 에러 (JSP페이지에서 에외가 발생한 경우)

503 : 서버가 일시적으로 서비스 제공 불가 상태 (서버가 트래픽이 몰려서 뻗었거나 실제로 서비스 점검중인 경우)

이 외에도 많은 코드가 있지만 흔히 나오는 상태코드가 아니기 때문에 나올 때마다 찾아보는것이 정신건강상 더 좋다.

페이지 마다 에러페이지를 지정해주는 방법도 있지만 web.xml파일을 통해서 응답 상태 코드에 따라 에러페이지를 지정하는 방법이 있다. 

<error-page>

<error-code>404</error-code>

<location>404코드 에러페이지URL</location>

</error-page>

<error-page>

<error-code>500</error-code>

<location>500코드 에러페이지URL</location>

</error-page>

<error-page>

<exception-type>java.lang.NullPointerException</exception-type>

<location>NullPointerException 에러페이지URL</location>

</error-page>

이런식으로 지정해주면 해당 응답 상태 코드가 발생하면 프로그래머가 익숙한 화면이 나오지 않고 웹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가 식겁하지 않을 화면이 출력된다.

그렇다면 에러 페이지를 지정하는 방법이 다양한데 이 중에서 어떤 방법이 더 우선순위가 있는지가 궁금해진다.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1) page 디렉티브의 errorPage 속성에 지정한 에러페이지

2) 발생한 예외의 타입이 web.xml에서 <exception-type>과 같은 타입이면 지정해둔 에러페이지

3) <error-code>에서 지정한 에러코드와 같은 경우 지정한 에러페이지

4) 톰캣 혹은 웹로직 같은 웹 컨테이너(실행환경)들이 제공하는 기본 에러 페이지

이상 JSP 에러페이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