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레오폴드 기계식 키보드 (fc750r) 후기

최근에 마우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그 이유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손목에 조금씩 고통이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그 중에 키보드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사비로 구매하여 사용한 후에 작성하는 리뷰인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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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기계식 키보드 (fc750r) 구매하게 된 이유

레오폴드 기계식 키보드는 키보드에 조금 관심 있는 분들이하면 한번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키보드 브랜드이죠. 이번에 저도 처음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덱 헤슘 키보드도 정말 키보드계의 벤츠(?)라고 불릴 정도로 좋은 평을 받는 브랜드인데요. 레오폴드를 구매한 이유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디자인
2. 키감
3. 텐키리스

 

1. 디자인

우선 이번에 선택한 모델이 디자인이 이쁩니다 ㅎ.. 업무용으로 구매한거긴 하지만 보기에도 이쁘면 업무할때도 좋잖아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레오폴드 fc750r 스웨디시

 

 

(레오폴드 fc750r 스웨디시 화이트 한글 적축)

 

2. 키감

두번째로는 키감인데 레오폴드나 덱헤슘이나 키감이 좋은건 마찬가지이지만 브랜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키보드의 전체적인 프레임의 구성 및 적용된 축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덱 헤슘은 적축이었고 적축은 non-click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의 대표적인 청축(click)에 비해서 누른다는 느낌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충 눌러도 눌리기 때문에 장시간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적합한 축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적축은 다른 축들에 비해서 키압이 낮은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에 갈축을 구매했습니다. 키압이 그렇게 높지도 않으면서 click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키를 눌렀을 때 딸각 하는 느낌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레오폴드 fc750r 스웨디시 블랙 한글 갈축)

 

3. 텐키리스

레오폴드 fc750r은 텐키리스 제품인데요 텐키리스라함은 기본에 풀키보드(104키)에서 오른쪽 숫자키패드 영역이 잘린것처럼 없는 키보드를 말합니다. 이번에 텐키리스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키보드 바로 옆에 마우스를 두고 사용하는데 마우스가 계속 기보드에 걸리적거렸기 떄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쓸때는 우측 숫자키패드를 사용하는 분들은 이 모델 말고 풀키보드 모델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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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레오폴드 fc750r 스웨디시 한글 갈축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키감은 당연히 만족스러웠고 디자인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업무용으로 사용하다보니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사용하는데요 적축에서 갈축으로 넘어와서 그런지 키를 누를때 발생하는 클릭소리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ㅎㅎ.. 키보드를 많이 두드리는 일을 하다보니 일에 열중해서 마구마구 누르다보면 가끔은 눈치가 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결론

키감 - 만족
디자인 - 만족
소음 - 조금 시끄러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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