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pro (MJHWSH02YM)

후원이나 체험단이 아닌 개인 사비로 구매한 제품임을 밝힙니다.

 

최근에 전기포트가 망가지는 바람에 새로 장만하게 된 전기포트인데요 샤오미는 대륙의 실수로 유명한 제품들이 많지만 이번에 구매한 제품을 사용하다보니 샤오미홈이라는 어플을 사용하는데 그 안에 등록할 수 있는 제품군들을 보니까 샤오미가 엄청 거대한 회사로 느껴지더라구요.. 제품군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조명부터 세탁기까지 집안 가전들을 거의 다 만들더군요 .. 무섭습니다 샤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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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Pro

 

 

 

 이번에 구입한 전기포트는 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pro 입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스마트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글을 쓰는 시점에서 가격은 쿠팡에서 4만원 중반대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직수입하여 쿠팡이 직접 재고를 쌓아두고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직구보다 훨씬 빠르게 받아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로켓와우를 구독하고 계신다면 오늘 주문해서 내일 새벽에 받아보실 수 있고 로켓와우가 아니더라도 오늘 주문하면 늦어도 내일 저녁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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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Pro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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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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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Pro 포장상자

 

리뷰를 쓰기 전에 못참고 미리 뜯어벼러서 ㅎㅎ.. (택배 못참지 ..)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박스는 타이트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샤오미에서 pro 제품이라고 나름 포장에 신경쓴것이 보이는게 박스에 첫개봉임을 알 수 있도록 테이핑이 되어있구요(사진에는 이미 뜯어져있습니다..) 안에 스티로폼으로 알차게 공간을 짜놓아서 박스안에서 제품이 흔들림이 없습니다. 또한 뚜껑을 열었을 때 비교할건 못되지만 마치 애플제품(?)처럼 설명서가 가장위에 있습니다.

 

 

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구성품

구성품은 매우 심플합니다. 총 3가지로 사용설명서, 전기포트본체, 전원 케이블(받침대) 끝!

 

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구성품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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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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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Pro 외관

외관은 매우 깔끔합니다. 그리고 샤오미 전기포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전기포트를 고를 때 용기 안쪽은 뜨겁게 데워지는 물이 닿는 부분이어서 아무래도 최대한 몸에 안좋은 물질이 안나오는 제품을 찾기 마련인데요, 이 제품은 물이 닿는 부분은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있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하우징과 내부 스테인리스 사이에 공간이 있는 이중레이어 구조이기 때문에 기존에 값싼 스테인리스 전기포트처럼 물이 끓었을 때 외부가 엄청나게 뜨거워져서 조심조심 사용해야하는 전기포트가 아니라 100도까지 물이 끓어도 외부를 맨손으로 만졌을 때 그냥 조금 따뜻한 정도로 사용하실 수 있으니 어린아이가 있거나 성인도 사용할 때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용기 안쪽은 최대수위와 최소수위를 표시해둔 Max선과 Min선이 있구요 바닥에는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는 뚜껑을 여는 버튼과 온도를 표시해주는 디스플레이, 가열버튼, 보온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뚜껑 여는 방법

 

Mi Home 연동

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를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Mi Home이라는 어플을 설치해야합니다. 설치 방법은 이 포스팅에서 다루기에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Mi Home 연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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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Pro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장점

1. 온도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온도를 표시해주는 전기포트는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물이 끓어오를 때 온도가 오르는 것을 보고 어느정도 남았구나를 쉽게 알 수 있고 보온기능이 있는 전기포트이기 때문에 온도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온도까지 식었는지 또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손잡이에 있는 디스플레이로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Mi Home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포트의 진화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2. 보온기능이 조용하다.

스마트폰에 Mi Home 앱을 설치하여 보온 온도를 설정해놓으면 스마트 전기포트가 알아서 해당 온도를 유지해줍니다. 샤오미에서도 어필하듯이 이유식을 바로 만들기 위해 40도를 유지시킨다던지 차를 바로 마시기위해서 80도, 커피를 바로 마시기 위해서 90도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보온시에는 저전력으로 온도를 올리기때문에 신기하게도 소리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조용한 밤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

 

3. 가열이 빠르다.

최소용량 그리고 최대용량까지 사용해보았을 때 2분~5분정도면 100도까지 끓어오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열이 빠르다는것은 그만큼 사용할 때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아서 좋습니다.

 

단점

1. 가열온도는 설정할 수 없다.

보온은 40도, 50도 부터 90도까지 설정할 수 있지만 가열온도는 설정할 수 없고 무조건 100도까지 끓어야 되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힘들었는지.. 마진이 안맞았는지는 내부사정이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쓸데없이 펄펄 끓이고 식히는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니까요. 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ㅋㅋ 외부로 온도가 표시되기 때문에 원하는 온도에서 포트와 받침대를 분리하면 가열이 멈춥니다. 이렇게 쓸 수는 있겠네요 ㅎㅎ..

 

2.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다.

물론 여타 전기포트처럼 물만 끓여대는 전기포트와는 다르게 스마트 전기포트이기 때문에 기능이 많아서라고 이해는 되지만 물을 넣지 않고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무게이기 때문에 물을 채우고나서 느껴지는 무게감은 더욱 묵직합니다. 하지만 못들정도는 아닙니다ㅎㅎ

 

3. 가열할 때 시끄럽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가열하는 소리가 은근히 크고 안에서 부글부글하는 소리가 바깥으로 울려 퍼집니다. 가격대가 저렴하기때문에 이해는 되지만 밤에 사용하기는 조금 꺼려질만큼 소음이 있습니다.

 

 

 

샤오미 Mi 스마트 전기포트 물끓이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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